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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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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추천, 중경의 역사를 담은 자기구고진 중경은 역사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중경시내의 가장 볼거리 중에 하나인 자기구고진, 명청시대의 옛거리를 재연한듯한 이 곳은 주말이면 데이트족, 가족,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반드시!!! 일행들과 꼭 붙어다니셔야 하는 그곳, 중경에 가시면 꼭 가볼 곳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자기구고진!!! 중국스러운 집들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면 이정도의 인파는 기본!!! 벽에 뭐라고 써있길래???? 여기가 대중교통을 타고 내리면 보게되는 입구부근. 그림하나라도 사고 싶었으나 은근 비싼값에...그냥 구경만 했다. 떡치기하는 분들... 나도 해보겠다고 하면 몽둥이 하나 준다. 직접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색깔별로 값이 다른 솜사탕... 무지 달다...ㄷㄷ 손으로 국수 뽑는 아저씨... 뭐라고 외치는데..
중국여행추천 - 장예모 감독의 인상무륭쇼 중경에 오시면 반드시 가봐야 할, 반드시 봐야 할 쇼가 하나 있습니다. 인상무륭쇼, 장예모 감독이 기획하고 연출한 대형 가무쇼입니다. 양자강에서 배를끄는 인부들이 부르는 노래 촨짱호우즈를 주제로 해서 만들어졌으며 2006년에 중국정부로부터 무형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야외무대, 그리고 주변의 높은 산길까지 무대로 활용하는 인상무륭은 제가 보러 갔을 때에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누구하나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었네요. 비오는건 아랑곶하지 않는 배우들... 때춤추면 장관일듯... 야외무대, 저~~~~쪽 반대편에 있는 건물에서도 레이저가 나오고.... 늙은 사공의 추억으로 시작되며 사공의 양자강 배길에 대한 미련으로부터 배끄는 인부들의 이야기, 샤브샤브의 유래, 촨짱호우즈, 배쁘는 인부에게 시집간 할머니의..
중국여행추천 중경편 - 중경안의 우리나라,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경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중경에는 대한민국이 1945년 광복을 맞이할때까지 운영되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들어 기업 및 개인들의 후원으로 재건축되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중경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중경시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왠지 모를 구석길로 들어가게 되면 보이는 입구입니다. 우에서 좌로 읽어야 됩니다.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 간판 1940년 중경에 도착한 임시정부, 자세한 안내문이 한글로 준비되어있습니다. 1995년에 다시 복원되었고 2000년에 광복군 창설 60주년을 맞아 보수하고 유적지로 단장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이 곳을 거닐었겠죠? 기념샷을 찍을 장소.... 앞에 놓여있는..
중국여행추천 중경편 - 중국 석림(石林)의 시조, 만성석림(万盛石林) 중경은 도시의 관광과 풍경의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은 땅이 넓은 만큼 신기한 지형들이 많이 있는데, 중경의 이곳 만성석림은 그냥 신기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곳입니다. 시내에서는 약 120km 정도 떨어져있어서 1시간 가량 버스로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서 5분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화창한것 보다 더 위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 곳이 약 4.5억년전에 만들어진 석림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석림이라고 하는데, 중간중간에 핀 꽃들이 돌의 나이와 비교되지 않나요?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해서 공유할 만한 것은 딱 요거 한장이네요. 사실 사람이 안보여서 그렇지 높이가 약 20m 이상 달하는 좁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