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선물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되시죠?
저는 평소 반짝이는 주얼리를 즐겨 착용하는 와이프의 성향을 고려하여
와이프 탄생석 주얼리로 결혼기념 선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보석이랑 금은 오래 가도 가치가 어느정도는 보존되는 것이기에...
가방처럼 오래 사용하면 낡아버리는 것보다는
좋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했구요..
각 월별 탄생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와이프는 9월 생이므로 사파이어입니다~
결혼 당시 예물은 다이아 세트만 했기 때문에
아직 이런 유색보석은 와이프가 가지고 있지 않았죠..
파란색 보석, 붉은 색 보석하면 아주머니들 보석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이 하기에도 좋은 디자인이 많이 나왔더군요...
영국에서는 윌리엄 왕자가 현 왕세자비인 케이트 미들턴에게
어머니인 다이애나의 유품인 블루 사파이어 반지로
청혼을 해서 서구에서 사파이어 반지 열풍이 불기도 했다고 하네요~^^
케이트 미들턴의 반지는 정말 크네요..^^;;;
서두가 길었네요...
그럼 제가 고른 사파이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군청색의 천연 사파이어 반지와 귀걸이 세트입니다.
귀걸이 목걸이 세트로 하면 한꺼번에 하기에는 조금 촌스러울 것 같아서,
저는 귀걸이와 반지로 선택하였습니다.
단순 열처리만 한 사파이어로
사파이어에 인위적으로 색을 입힌 디퓨전 사파이어보다는 좋은 것이라고 하네요.
디퓨전 사파이어는 나중에 색이 빠질수도 있고 해서 보석상에서도
추천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최상급 사파이어는 아니지만
안에서부터 올라오는 군청색 빛이 저는 새파란 최상급 사파이어색보다
더 맘에 들었습니다.. 묘한 매력이 있어요.
보석의 가치는 마음속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ㅋ
가격도 합리적이구요..^^;;;;;
반지 사파이어가 1.5캐럿 정도이지만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물론 최고급 사파이어로 세팅한다고 하면 가격은 천정부지겠지만요..
와이프 착용샷입니다~
아주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b
여름에 시원하게 하기에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금과 보석은 시간이 지나도 영원하고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줄수도 있으니,
결혼기념일에 예산 내에서 이런 예쁜 보석 선물 하나는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