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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여행이야기

서울나들이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슬람의 보물 관람기

추석 잘 보내셨나요?

추석이 지나고 휴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나들이겸, 데이트겸 가볼만한 전시회를 찾다가 발견한게 바로 "이슬람의 보물 - 알사바 왕실 컬렉션" 전시였습니다.

 

중앙선과 4호선이 크로스되는 이촌역에서 나오면 국립중앙박물관하고 연결되어있으니 길 잃어버릴 염려는 없겠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적절한 구름과 햇빛, 바람,

그리고 적절한 사람들 ^^

 

 

 

현장구매로해서 1인당 12,000원씩 줬어요,

어느 분들은 초대권도 가지고 오셨던데,

 

 

 

 

전시는 10/20일까지 계속됩니다~

로비에서는 오디오 가이드북도 대여해주고 있고요(3,000원), 하루에 3회씩 전문안내사 님에 의해 설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 몇장 투척하겠습니다.

 

 

 

 

 

 

코란...아니 쿠란 필사본~ 저 옛날에 천자문 쓰듯이 아랍문화권에서는 글씨체 연습용 교재로도 이용했다고 하네요

 

 

멋진 양장본이...^^

 

 

터키 여행가서 봄직한 카펫~!

 

 

오늘 전시회를 찾은 주목적이었습니다. 보석공예 +_+

 

 

 

  

 

 

둘이서 관람하고 이야기하고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니니 여유있게 한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값에 비해 조금은 아쉽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넓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설전시도 추가로 봤구요, 한적한 데이트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갈곳없다 방콕하시지 말고, 당장 가까운 전시회나 공원을 찾아서 데이트 하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슬람의 보물 관람은 나름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로비에서 매시간 선착순 10명에게 해주는 해나 를 못해본게 약간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