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구입해놓고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 많이들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몇주간의 긴 고민끝에 구입했지만 막상 이 비싼 테블릿이 무용지물로 책상한켠에 박혀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는 없으니깐요.
[참조] 아이패드 활용을 위한 필수어플 추천 BEST5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봤습니다.
아이패드는 컨텐츠 소비용 테블릿이라고 전제를 깔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산성있는 일을 하기엔 노트북 대비 자판도 불편하고, 데스크탑대비 저장공간도 크지 않고, 모니터도 크지 않기 때문이죠. 대신에, 무엇보다도 가볍고, 이동이 편리하고, 이용이 손쉽기 때문에 컨텐츠 소비를 위한 기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전자도서관 무료 어플을 추천해드립니다.
단 전제조건은 해당 전자도서관 회원이어야 한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사용하기 제일 편리했습니다. 디자인적 요소가 차분한 컬러때문이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운건 저에게 해당되는 전자도서관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는 지역, 학교, 기관 등 이리도 겹치는게 없는지 ㅠㅠ 우연히 관악문화도서관에 가입에 성공하여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자도서관에 접속했지만 무료 이북은 100여권 남짓...
게다가 도서관별 고유 코드를 입력하게 되어있어 은근 불편했습니다.
주로 대학교와 공공기관 위주로 되어있습니다.
책은 당연히 교보문고라 생각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을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대학교, 초중고등학교가 등록되어있어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음을 짐작(?)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운영으로 확실한 투자가 있어보이는 듯하며 교보전자도서관의 협약되어있는 전자도서관 리스트는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library/libraryMain.ink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나마 4개의 어플중에서 무소속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이 있습니다.
무료 회원가입을 시도해볼만한 곳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어플자체는 4개 중에 제일 아래인거 같습니다. 사용 중 잦은 다운은 이용하다가 귀중한 아이패드를 던질뻔했었으니...
yes24 전자도서관(https://itunes.apple.com/kr/app/id450379093)
yes24도 나름 온라인 서점에선 선두기업이지만 이 어플은 조금은 대강(?) 만든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래 캡쳐에서 보셨겠지만, 상단바에 배경이 겹치고, 파워포인트에나 나올법한 버튼을 무한 복사한듯한 아이콘 배열로 약간 실망을 했다는...역시나 무소속이 회원가입해서 이용하기엔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리스트를 정리해보도록 해볼까 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듯 하지만, 아이패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
다같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