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하노이, 다낭으로 이어지는 베트남 국적기인 비엣젯이라는 저가항공이 새로 운항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찾아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그럼 고고~
비엣젯 항공? 국적기? 저가항공?
원래 베트남 여행을 갈 때엔, 대한민국 국적기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가 있고, 아니면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 항공기가 있었죠.
베트남은 하노이와 하롱베이 코스를 보기위한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매년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수기, 비성수기 가리지 않고 그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 시장성을 보고 생겨난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매일 1회씩, 하노이와 다낭 구간을 운영중입니다.
오전 출발~오전 도착하는 항공 스케줄
인천-하노이를 매일 오전 11시경에 출발해서, 하노이, 다낭을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경에 도착하고, 반대로 하노이, 다낭에서 인천으로 오는건 현지 시간 새벽1시경에 출발해서 한국 기준 아침 8시 경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어찌보면 동남아 여행을 갈 때 너무 이른 아침이나, 너무 늦은 저녁에 출발하는 것보다는 나름 괜찮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귀국편 시간이 새벽시간이라 공항에서 너무 늦게 기달리는게 과연 좋을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비엣젯 항공의 기내서비스는?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구간에 한해서는 기내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일부 저가 항공사는 기내식, 담요, 음료 등 비용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나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판매하고 있는 기내식이 보입니다. 보통 베트남 하노이나 다낭을 가는 비행시간이 4시간임을 감안하면 크게 구입할 일은 없겠지만, 베트남 환율이 1만동에 약 500원 정도이니, 음료수가 약 1000원, 샌드위치나 스파케티 같은 핫밀의 경우 2500원 정도니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항공기는? A320, 321기종 3년 이내 연식
A320, A321 기종으로 3년 이내 연식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좌석은 3*3으로 양갈래로 나누어진 배치입니다.
정리하면서...
베트남을 여행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비싼 항공료로 고민하셨던 분들에겐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만 보더라도 한번쯤은 타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베트남 배낭여행이나, 패키지 여행시장에서도 조금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반갑기까지 합니다.
마무리는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기내 비키니쇼 유튜브 영상입니다. 이 사건으로 벌금까지 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 순간 비행기 탔던 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