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성내천 산책을 했습니다. 항상 걷던 이 길이 둘레길이란건 알고 있었는데요.
특히 요즘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아주 산책하기엔 좋은 시기라는 사실~!
그래서 주말을 맞아서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을 잇는 코스도 가봤는데요.
갈대와 억새풀이 가득히, 산들산들~~~ 흔들리던 그 멋진 순간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
▲ 하늘은 쾌청! 억새풀은 만발~! 가끔 중간에 갈대도~!
그리고 참새들도 짹짹 ㅋㅋ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산책길 입니다.
▲ 오늘 주로 돌았던 코스였죵 ㅋㅋ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산책 코스~~~
▲ 잠실에 있는 둘레길 중 가장 긴듯....하네요 ㅋㅋ
아직 많이 가보진 않았는데, 성내천 코스, 남한산성 코스, 올림픽공원 코스 정도? 네요 ㅎㅎ
▲ 가을 정취를 느끼는 분들이 이미 많으셨습니다. 한 4시 정도쯤 되었나?
날씨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굿굿굿
▲ 올림픽공원역(5호선) 부근... 중간중간 산책길에서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걷기엔 정말 좋은거 같아요
▲ 깔끔하게 정돈된 산책길... ♡♡♡♡
▲ 요건 억새풀입니다. 갈대가 아니에용~~~
▲ 요것이 갈대! 구분되시죵?
▲ 옆에 있던 강아지풀은 뽀나스~~~
▲ 이렇게 운치있는 길로 변하다니... 역시 가을은 감정마저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ㅎㅎ
아마 다음주 정도면 절정이 될꺼 같은데...
▲ 맨발공원이 보였습니다. 나름 괜찮은 길 ㅋ
어머님들 혈액순환 운동 많이 하시겠죠?
▲ 가을이 듬뿍 담겨있는 산책길, 올림픽공원에서 무척 가깝습니다. 5분도 안걸려요 ㅎ
▲ 중간중간에 지나가는 다리 아래 길~
▲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찍어보고~
▲ 잠깐 올림픽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저무는 해를 배경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근에 계시면 오후 시간에 한번쯤 거닐어보기엔 정말 좋은 산책 코스 입니다. ^^
마지막으로 억새에 앉아서 무리지어서 날라다니는 참새를 찍어봤습니다. 잘안보이던 참새들이 어디에 있었나 싶었더니... 다 여기에 와 있었네요 ㅎㅎ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꼭 한번 걸어볼만한 산책길이었습니다. 몽촌토성에서 시작하기 힘들면 올림픽공원 5호선에서 시작하셔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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