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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글

하나투어... 이럴수가



주식 이야기 # 하나투어...

오 늘 하나투어 주식이 첨으로 하한가 터치를 하고 온 것으로 안다. 7만원 넘었을 당시 난 하나투어가 업계 선두에 선 공룡(?)으로 돈을 쪽쪽 빨아 먹을 것이다 란 생각으로 꽤 긍정적으로 봤었다. 때마침 9만원을 넘고 10만원 근처 갈때 관심에서 멀어졌었는데...
요 10일 동안인가? 하나투어는 완전 나락의 길이다. 뉴스를 보니 여름 성수기에 대한 부정적 영업 실적이 그 원인에 있다고 한다.

흠... 여행업계에 대해 쪼끔 눈뜬 나로서 이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간략하게 적어보면,

1. 확실히 여름 성수기(방학시즌)에 대한 모객이 힘들다.
아마 몇몇 중소 여행사들은 발빠르게(?) 문 닫은 곳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들리는 소문은 해외 여행 모객이 정말 힘들다는 사실이다.

2. 뱅기 타는 값이 너무 오른다는 것!
작 년에 기억나기론 중국 티켓이 8만원, 10만원 했을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단, 유류할증료+TAX라는 세금부분이 작년의 배가 되었다. 작년 경우는 티켓 8만원+각종 세금 8만원 정도면 중국 왕복 티켓을 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8만원+ 16만원.....은 옛날 이야기도 베이징 왕복 뱅기의 경우 아무리 싸도 30만원은 들것이다 -_- 젠장할...

뉴스에서는 중산증의 빈곤층 전락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름값의 인상... 중소기업의 도산... 각종 시위... 부정적인 뉴스가득이다.
IMF땐 멋모르던 학생의 신분이었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어쩌면 좋지 어쩌면 좋지... 하는 생각에 잡혀있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조그만한 것부터 착실하게 해야 하는 기본에 충실해야 할 때가 아닌듯 싶다...

아, 주식이야기에서 핀트가 약간 빗나갔음.. 반성 iㅡㅡ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