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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글

독고 플라워 동일작가작품, 정치/선거 관련 웹툰 '여의주'

이제 막 총선이 끝났습니다. 원래는 웹툰을 매일 챙겨보는 스타일인데, 바쁜 일 때문에 못보고 있었죠. 정치나 선거 관련된 만화나 웹툰은 많지는 않은데, 정말 같이 봤으면 좋을거 같은 웹툰을 추천합니다. '독고 플라워' 작가로도 되어있는 '운'님의 '여의주' 입니다. 서비스는 다음웹툰에서 하고 있습니다. 

 

 

선거 관련 웹툰이지만, 등장하는 주인공은 우리 주변에 충분히 있음직한 인물입니다. 비정규직, 취업난, 흙수저 등 어려운 세대를 대표하는 타이틀을 다 가지고 있는데요. 

 

해고된 뒤 고향에 내려와서 술김에 총선출마하겠다고 선언해버립니다. 우직하고 한 번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주인공이 선거를 향해 완주하는 모습을 그린 웹툰, '여의주' 입니다. 

 

 

주인공의 참모를 맡게 되는 한태환(일명 천또),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 이른바 킹메이커입니다. 

 

 

주인공 고향의 재선에 도전하는 차필웅, 영화배우 출신이자 연륜있는 주인공의 경쟁자 역할을 맡습니다. 

 

 

어떤 이미지를 고를까 하다가... 주인공의 학창시절 동창이자 재벌 2세, 배춘금.

 

이들을 중심으로 주인공인 장유진의 좌충우돌의 정치입문을 위한 선거판에 뛰어들면서 이야기들이 빠르게 전개됩니다. 

 

정치나 선거는 잘 모르는 분들도 읽어보면서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웹툰이라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선거에 얽히고 얽혀있는 이해관계나 내용들을 웹툰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천 포스팅을 쓰면서 약간 주저함이 있다면 아쉽게도 아직 완결된 작품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 시즌2 59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처음 보신 분도 정주행 해도 충분히 보실 수 있는 양이 될 거 같습니다. 

 

최근에 웹툰을 소재로 드라마화 되는 작품들이 많은데요, 이태원클라쓰도 그런 케이스죠. 개인적으로 선거, 정치를 소재로 한다면, '여의주' 웹툰도 드라마화 백퍼 찬성합니다. 

 

이런 작품의 주연으로 캐스팅된다면 캐릭터 몰입감이 좋아서 배우로서도 좋은 시나리오가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하면서, '여의주' 꼭 한번 정주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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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의 웹툰 이미지의 출처는 다음 웹툰 입니다. ( http://webtoon.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