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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맛집이야기

경기도 구리/남양주시 상견례 장소, 덕운정 상견례 후기

 

양가가 남양주 쪽이라 인터넷 서핑으로 찾은 덕운정

 

예전에 오리고기집이었던 것이 퓨전 한정식 집으로 리모델링을 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곳이었다,

혹시 남양주, 구리 쪽에서 상견례나 기타 다른 장소 물색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후기를 적고자 한다.

 

별다섯개 기준~!

 

<사진 : 덕운정 카페 발췌>

 

 

외관 첫인상

★★☆☆☆

 

나중에 보시게 되겠지만, 멋진 실내사진에 비해, 외관은 기대이하였다.

진입로는 비포장 아스팔트고, 입구에는 근사한 현판같은게 없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어디 시골 맛집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실내 인테리어

★★★★☆

 

'덕운정'이란 검색어로 찾을 수 있는 사진들, 진짜다.

강남이나 청담동의 그곳들과 비할바는 아니지만,

깔끔한 실내 디자인은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창을 보여주는 방이 아니라서 별하나 뺀다. ㅎ

 

 

음식

★★★☆☆

 

2.5만원부터 4만원이 넘는 정식메뉴들이 있다.

전화 예약시 상견례라 하면 전화 받으시는 분이 당연 정일품(3.5) 이상은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다녀온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상대적으로 저렴한것 보다는

무난할 것이라는 생각에 3.5만원 정식을 선택했다.

 

솔직히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정신은 아니었지만, 딱히 맛에대해서 감동을 받는 정도는 아니었다.

적당한 양과, 적당한 맛 점수주기가 애매하다.

 

너무 길게 말했다. 한줄로 말하자면 "그냥 무난"이다.

 

 

서비스

★★★★☆

 

예전의 단체회식장소에서 좀더 다른 방향으로 컨셉을 잡은건지

조금씩 세밀하게 신경을 써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연하겠지만 전담인원이 붙어서 이것저것 놓고 하는것 때문에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분위기를 잘 맞춰주었다고나 할까???

 

상견례 자리라고 놓아놓은 원앙인가? 그건 뭐 별로 신경안썼지만, 디테일에 감사~

참, 사전에 예약후에 컨펌전화가 따로 없어서 내심 불안했던게 별하나 감점요인!!

 

 

 

총평

★★★★☆(사실 3개반~4개사이)

 

남양주/구리쪽에 뭔가 중요한 자리가 있을때,

단, 첫인상에 실망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무난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