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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2~13, 감독경질은 극약처방이 아니었다.



추천은 나의 힘!



프리미어리그가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승리로 환호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강등으로 땅을 쳐다보는 팀도 있고, 내년을 기약하는 팀도 생겼다.

특히 성적부진을 이유로 감독교체가 유난히 많은 해이기도 했다. (레드냅땜에 그런가...ㅠㅠ)


시즌 중 총 4번의 감독경질/교체가 있었다. 그 성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니한만 못하다" 라고 할 수 있다.







첼시 : 로베르토 디 마테오 -> 라파엘 베니테스




12년 11월 21일,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디 마테오를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를 감독대행으로 모셔온 첼시는... 지금도 3위다. 위태위태하게...

게다가 베니테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을 해야 한다. 흠... 왜 경질했을까?







QPR : 마크 휴즈 -> 해리 레드냅



이건 두 말할 필요없다. 마크휴즈 체제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었던 QPR은 지난 시즌 종료후 토트넘에서 경질된 레드냅 님을 감독으로 모셔왔다. 이후 대대적인 언론 플레이와 리빌딩으로 팀 순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결과는 시망... 결국 20위다.







사우스햄튼 : 나이젤 앳킨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야심차게 시작한 리그시작이었지만 수뇌부의 인내심은 절반을 갓 넘겼다. 15위 였던 순위는 현재 14위... 휴 그나마 포체티노는 명성에 X칠은 안한 샘이다. 






레딩 : 브라이언 맥더멋 -> 나이젤 앳킨스




이대로 물러날 수 없었던 앳킨스님은 QPR과 뒤에서 선두를 다투던 19위상태에서 바통을 넘겨주었다. 이 때가 3월 12일...판을 뒤집기엔 너무 늦었지만 뭐 나름 열심히 했다. 하지만 결국 19위로 강등확정... 그냥 맥더멋으로 쭉 밀었으면....




함부로 시즌중에 감독 바꾸면 안하느만 못하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