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본명 : 정현철)가 배우 이은성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룹'서태지와 아이들' 세 멤버 모두가 '품절남'이 되었네요. 동시에 모든 남성들의 적아닌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혹자는 서태지와 아이들 라는 그룹명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분석적인 태도도 취하는게 보입니다.
빠르게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태지(72년생) - 이은성(88년생)
- 2008년 뮤직비디오 [BERMUDA] 를 인연으로 만남을 해오다가 바로 오늘... 2013년에 결혼을 할 예정이네요. 3년여의 교제끝에 이룬 결실이라, 그룹의 리더의 소식이라 더 반갑게 들립니다. 단, 이 나이차이는... 휴~ - 양현석(69년생) - 이은주(81년생)
9년여의 비밀연예끝에 2010년에 결혼한 서태지의 인생선배입니다. 공개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두 남매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중이지요 - 이주노(67년생) - 박미리(90년생)
2012년에 결혼에 성공한 이들은 사연이 많은 커플이죠. 박미리씨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합니다. 이주노씨가 장모님보다 2살 연상이라는 사실이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예전에 20대 숙녀분들에게 40대 남성이란, 왠지 모를 아저씨의 이미지였지만, 앞으로는 이또한 자연스런 사회의 한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리고 풍미하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가족 모두의 행복한 라이프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