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오바마 대통령 시절 시카고 국제 문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이보 H. 달더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보고 의견을 남겼습니다. 이게 지금 Reddit.com에서 4만 이상의 추천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은 하루에 2만명을 테스트할 수 있고, 6시간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인프라를 개발하였다. 그들은 17일 만에 해냈고, 우리가 했어야 하는 일은 그걸 베끼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짤막한 트윗터 글은 Reddit.com에 13시간 전에 게시되었고, 댓글들에서 이러한 미국 자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국 국민들을 생각하기 때문이지"
"돈과 이익을 생각하기 때문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네...(생략)"
"한국에 돈 주고 가져오면 안될까? 정부가 카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생략)... 우리가 겪고 있는 이 문제점은 상업화되어있는 것이다. 헬스케어는 수백만명의 사람이 위험해 쳐해 있는 상황에 오로지 이윤을 위해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
"많은 사기업들이 중간 이익을 취하려 한다면 카피는 어려울 것이다. 한국 시스템의 경우는 공공이며 무료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떻게 이익을 극대화할 것인가를 어떻게 하면 국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을까로 초첨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댓글이 200여 개가 넘은 상황에서 주요 내용은 현 정부가 대응이 늦다. 민영화된 헬스케어 부분에 대한 비판들이 많았습니다.
약간 주제가 벗어난 감도 있지만, 우리나라 의료보험 민영화에 반대하는 분들도 요즘 사태를 지켜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아울러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관련자 분들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