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르트문트

(2)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vs 보인고 친성경기, 축구 유망주를 보다! 쨍하고 해뜰날, 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인 보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친선 축구경기가 벌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는 바로 분데스리그의 도르트문트, 그리고 라리가의 바르셀로나...ㅠㅠ 15세미만 경기였지만, 만 15세이기 때문에 고등학생의 경기였고, 실제로 봤을 때 신체조건은 뭐... 좋더이다... 보인고등학교는 구자철 선수의 모교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미래의 유망주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상대는 메시 선수가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 그리고 지동원이 있는 도르트문트... 이건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어느 한적한 토요일 아침 10시에 벌어질 도르트문트 vs 보인고 친선경기를 알리는 현수막 ▲ 앗, 벌써 시작했었습니다. ▲ 재빨리..
지동원 독일 복귀하자마자 자책골 영상 지동원이 독일로 복귀하자마자 골을 넣었습니다.자책골이라 조금 의아하신 분들이 있겠지만 실제로는 아우구스부르크 팀 소속으로올해 7월 입단 예정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1:2로 뒤진 후반 25분경에 기록한, 교체출전한지 2분만에 얻은 골이라 양 팀 감독에게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독일에서 물만난 참치(지동원 선수 이름에서 비롯된 별명)처럼 날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