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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여행이야기

해외 여행 저렴하게 가는 방법!

해외 가기가 예전보다 많이 쉬워졌다. 물론 요즘 고유가, 저성장, 부의 불균형 등등의 크리터지는 이유로 하여금 제한이 따르는 것은 사실이다. 고로~ 경험에 비춰보아 조금이라도 경비 절약할 수 있는 팁도 아닌(?) 팁을 말하고자 한다. ㅋ~

1. 항공권에서 cost를 낮춘다.

모든 여행 경비의 큼지막한 부분은 항공료로 채워진다. 심지어는 절반이상의 금액이 항공금액으로 빠져나가는 현상도 종종있다.
항 공료는 기본 항공권 비용과 + 각종 세금으로 구성된다. 특히나 요즘에는 고유가 현상으로 중국의 경우 항공권은 8만원, 10만원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약 16만원이나 되는 유류할증료 및 세금으로 인하여 결국은 20만원돈 이상의 금액이 되는 것이다.
일단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요령은

정확한 스케쥴을 잡아놓으면 도움이 된다. 정확한 출국날짜와 입국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협박(?)을 할 수 있다.
특히나 항공사들은 사전 예약 손님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게다가 컨트롤까지 가능하다면... 몇일날 출발, 몇일동안, 그리고 한달 사전 예약... 인원까지 많이 모아오면 당연히 디스카운트가 들어간다.

항 공권은 사전 예약에도 가격이 달라지지만, 요일마다도 달라진다. 수요가 많이 몰리는 주말끼는 패턴은 당연히 평소보다 비싸고, 여행에 피로도가 덜한 오전비행기가 새벽늦게까지 공항에서 기달려야 하는 엄한 시간(새벽, 12시, 11시 등등)의 비행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위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당연히 항공권 구입이 많으면 싸진다. FOC라는 용어를 들은 적이 있는가... 할인마트의 2개 사가면 1개 덤으로 주는 것처럼 항공사별로 10명내지 16명의 숫자 채워가면 공짜표 하나 더 준다. 이걸 FOC라 하는데... 쉽지는 않을껄....

한가지 더, '땡처리 항공권'이라고 들어봤는지... 항공권을 담당하는 여행사가 미리 사놓은 항공권(블록이라 한다)을 다 처분 못했을 경우, 유통업처럼 반납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지 모르지만, 귀중한 시간 다 잡아놓고 못팔겠다고 다시 반납하면 항공사입장에서는 다신 거래 안한다... ''; 그래서 담당 여행사는 울자겨자먹기로 이 항공권을 처분을 하는데.. 매력덩어리로 만들려면 가격을 다운시키는 방법밖엔... 가끔 비이상적인 가격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당~ 이를 땡처리 항공권이라 한다.

땡처리 항공권으로 검색해보면 몇몇 사이트가 나오니 잘 찾아보기 바란당~

2. 주 거래(?) 하는 여행사 하나 정도는 포섭해 둔다.

책 이나 지인의 경험에 의한 정보는 어느정도 신뢰는 있지만, 발빠른 정보라 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다. 여행사는 항상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만 집요하게(?) 묻는다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언어만 된다면 여행지에 위치하고 있는 현지여행사에 문의하는 것이 제일이라 생각된다. 특히나 현지 여행사에 문의까지 할 수 있다면 중간 유통비용이 빠진 저렴한 비용에 contact 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릴 것이다. 그런데 그 언어가 쉽지많은 않더라... OTL

게다가 여행사엔 비밀 상품이 있다. AD라는 것인데, 땡처리 항공권의 예와 같이 여행 상품에도 비슷한 것이 있다. 손님 모객이 안되면, 그럼 상품 안팔고 말지..... 라고 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다고 마냥 놀고 있을 수많은 없다. 그래서 대폭 할인원 가격의 상품이 아주 가끔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품은 신문지면이나 아니면 홈페이지 정보에 나오는 일은 거의 없다. 이 정보를 가지고 있는 소수인들의 선에서 다 정리되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에게 좋은 가격에 다녀오라고 하고 저렴한 가격에 접대하고 등등의 자기 선에서 처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AD를 이요하면 100만원짜리도 30만원에 다녀올 수 있으니 여행사 OP 잘 사겨놓으면 해가 될 일은 없다. 그렇다고 무턱대로 전화해서 AD상품 내놓으세요 이러면 아무도 상대 안해줄 것이다. -_-

3. 여행지에 대한 사전조사 철저!

너 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많이 알면, 그만큼 편해진다. 한가지 예를들면 중국 택시비는 미터제로 10원부터 시작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사실을 몰랐다 치자... 중국 택시기사 ... 흠 쫌 무섭다. 근데 이들이 어리숙해 보이는 외국인이 택시 탄다면 미터기도 안켜고 10분거리 달린뒤, 50원을 요구한다고 하면 어떻게 나설 것인가? 격투? 말싸움? ... 방법이 없다. 아는 것이 힘이다. 챙피하지만 본인의 경험이니 여행지에 대한 기본적인 물가조사, 간단한 언어, 그리고 지도정도는 외우지는 않아도 미리미리 조사해서 챙겨놓자... 피가 되고 살이 된다.

4. 그 외의 자잘한 경비 절약 팁!

해 외에서의 경비는 대게 한국사람의 경우 현금이 많다. 현금가져갈 경우에 제일 좋은 방법은 70~80%의 달러화와 20~30%의 현지 화폐의 비율이 제일 적당한 것 같다. 특히나 관광지의 경우엔 달러화도 대다수가 통용이 되므로 불필요하게 현지화 많이 가지고 다니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된다. 아... 그리고 달러를 현지 화폐로 바꿀때에는 공항은 피하고(수수료가 비싸다) 급하면 시내에 있는 은행 환전소 이용하거나, 전문 환전소를 찾는게 제일 좋다. 공항>>>은행>>>전문환전소... 환률을 제일 잘 쳐주기 때문이다.

숙소의 경우, 호텔을 이용하게 되면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바우쳐(쿠폰)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10만원짜리 호텔이라면 이 호텔과 관계되어 있는 여행사는 7~8만원으로 다량의 바우쳐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선심으로 9만원에 판매하겠지만...'') 여행객도 좋고, 여행사도 바우쳐에서 이득남아서 좋고, 호텔은 손님이 찾아오니 좋고... 이게 멋진 윈윈이지... ㅋ

아... 그리고 쇼핑에 관해서 하나만 살짝 알려드리면, 한국 관광객 유명하다. 특히 중국 등지의 동남아에선 장사수완이 보통이 아니다. 한국 사람이 외국 상인과 의사소통이 안되도 아주~ 자신감있게 할 수 있는 말이 있으니 'DC"이다. 디스카운트란 말은 무척 잘한다. 그리고 집요하지... 상인들도 이를 알기 때문에 고객의 국적별로 장사방법이 다르다.

일 단 한국인이 오면 물건값의 약 3~4배를 콜한다. 왜? 당연히 DC를 요구할 테니깐...그러면 흥정모드 돌입.... 어찌되었건 원래 물건값 이하로는 안팔 것이 분명하고 한국 쇼핑객은 적절하다 생각되는 DC를 요구한다. 10%로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중국같으면 70~80%로 과하게(?)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최대한 상인은 이득남길 수 있는 퍼센트 불러놓고 흥정한다음에 판다. 그래도 결국엔 남는 장사다. 상인도 물건 팔고, 쇼핑객도 나름(?) DC받아 팔고... 흠... 이 부분에 대해선 좀더 보완의 여지가 많이 보인다.

반면에 일본이나, 기타 유럽계의 방문객들은 상인이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대게 부르는 물건값에서 별차이 없는 범위에서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여행객들은 DC를 좋아한다. ㅋㅋ 호수 아저씨였나... 방콕야시장에서 마구마구 후려치는 것을 본뒤로는 역시 사람은 다 똑같은 것이다. 흠흠...

5. 여행자의 절대조언 한가지, "세상엔 공짜란 없다!"

몇 가지의 팁아닌 팁을 적어봤지만, 돈을 내고 해외에 갈땐 명심해야 하는 말이 있다. "세상엔 공짜란 없다"라는 말이다. 남들은 100만원에 다녀오는 해외여행을 40만원 내고 갔다온다고 자랑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똑같은 만족을 얻고 왔을까? 만약에 위에 말한 AD라면 또 모를 것이다. 아니... 설령 AD로 갔다하더라도 다르다. 항공권을 60만원짜리를 50만원에 구입했다고 하면 똑같은 조건이었을까? 아마 50만원짜리 항공권을 산 사람은 현지에서 일정을 연기하고 싶어도 정해진 일자에 귀국해야 하기때문에 더 좋은 구경거리가 있어도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선 일찌감치 짐정리를 해야 된다던가, 아니면 10명이상의 공동구매를 성사시키기 위해 출발 직전까지도 가슴 졸여야 할지 모른다. 10%의 할인을 위해 2~3일씩 인터넷을 찾아야 하고 국제전화 이용하면서 예약을 하고 하는 등의 수고아닌 수고도 들여야 할지 모른다.

절대로 공짜란 없다. 들인 만큼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