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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일반정보

연말 연초 새로운 놀이법, 하우스파티(House Party)


연말 연초를 맞이해서 가까운 이웃, 친구, 연인들끼리 할 짓거리(?)를 찾고 있다면
한번 해볼만한 것을 추천해드린다.

값비싼 레스토랑에서 보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하하하~ -_-

외국에서의 홈파티는 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군가를 초대한다는 것, 그리고 초대에 응한다는건, '넌 나의 특별한 인간이야' 라는 표현이 아닐까 싶은데, 하우스파티(House Party), 또는 홈파티(Home Party)에 대해서 포스팅 ㄱㄱ


"파티는 장소선정에서 시작된다"


외국 영화에서 보면 가끔 집에서 파티를 하는데 장난이 아닌 경우가 있다. 아래와 같은 경우....



감당할 자신없다. 차라리 시내 어디 술집을 빌리는게 더 빠를지도...
우리가 원하는건 조촐하면서 무드있고 조용한, 그러면서도 친밀함을 느끼는 그런거란말이다..ㅋ
우린 대다수 아파트에서 하게 될 것이다. 흠흠흠.... 아니면 아이디어를 총동원해봐라...
한적한 교회, 빈 창고, 일요일날 텅빈 사무실..... 내머리의 한계다, 미안 -_-;

또한 파티의 컨셉을 정하는것도 재미다. 예를들면
"빨강색 옷입은 사람만 통과", "여장남자, 남장여자" "이성친구 1명 필히 동반" "상의 무조건 녹색" "기타치며 노래 1곡" 등... 하지만 무리한 컨셉 요구는 참가율 저하로 이어지니 자제...^^


"음식은 맛있게, 다양하게, 부담없게"


보통 주최측(장소제공자)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크릿가든의 김주원 정도의 포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부담 100만배이기 때문에 참석자들이 음식을 각자 준비해서 모이는 'Potluck Party' 가 대세이다.

모임 주최측은 음식이 겹치지 않도록만 잘 배분을...

"넌 고기, 넌 음료, 흠... 과일하고... "


요즘 세상 좋아졌다. 다 귀찮으면 맞춤 주문이 있다. 케이터링(catering), 이른바 출장 뷔페로 보면 된다.


"게임은 사람을 더욱 더 친밀하게 해준다"

3명이상 모였으면 고스톱이라도 해야된다. 그렇다고 파티에 판깔자는 이야긴 아니다. 음식먹고 이야기도 하겠지만, 파티 참가자 모두가 이야기 보따리를 가지고 올 수 있는건 아니니... 게다가 한다리 건너서 오게된 사람은 뻘쭘 그 자체이니, 즐거운 엔터테이먼트 시간~!


할것없어서 저러면 안된다는 이야기임...ㅋ

추천 : 보드게임, 비디오게임, 약간의 스킨쉽이 있는 MT用 게임



"마무리는 깔끔하게~!"


잘 놀았는가...
준비해온 음료는 남았는지?
음식은? 쓰레기 정리정돈 정도는 도와줘야겠지?
아 기념촬영을 해두면 추억으로 고이 포장된다.하지만 과음은 금물! 인사불성인 사람 다신 안불러준다.




파티는 계속되어야 재미니 이미지 관리에 최선을... 물론 놀땐 놀아줘야 한다 ^^
고깃집, 소주, 노래방, 맥주, 1차, 2차, 3차, 4차에 지겨운 분들...
오늘부터 머리맞대고 고민해볼 지어다. 재미나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