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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글

“신들의 전쟁” 한편의 게임같은 전투씬, 그리고...

일단요거 누르고~













영화감상이란 문화생활을 마지막으로 언제했는지도 가물가물한 토요일 오후
,

무식하게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보기전 사전정보는 한 벽면을 장식한 포스터

거기에는 4명의 신과 주인공이 있었죠..

포세이돈, 아데나, 제우스, 아레스

 

와 이넘들이 박터지게 싸우나보다라고 간단히 생각해버렸고

3D버전도 있다길래, <300> 제작진들이 만들었다하길래,

은근 기대를 했죠

 

제길... 시작부터 작년인가 봤던 <타이탄> 필이 느껴지는 스토리전개

포세이돈은 바다에 점프하는 걸로...

아레스는 아버지 불채찍으로 한방에 미이라...

그나마 아데나의 멋진 액션... 그러나 곧 죽음, 인간을 지켜달라고(?)..

 

그나마 아늑해지는 정신을 붙잡는건

상당히 리얼한 전투씬

혈흔 난무, 찌르고 자르고, 날라댕기고... 이래서 19금이군...

특히 영화 막바지에 타이탄 VS 제우스 군단의 전투씬이 없었다면

오랜만에 영화보다 잠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역시나 2시간채 안되는 시간에 주인공의 전능전지한 힘의 정당성(?)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라

일단 유소년시절부터 제우스 노인(?)의 가르침 때문이라는 설정으로 슈퍼능력을 설명해버리고

오로지 어머니, 어머니 부름 짖던 효심은 단순히 활을 발견시키기 위한 도구로 전락...

 


영화보고 나오는 사람들

영화홍보에 나오는 전투씬 보고 더 큰걸 기대했는데 그게 하이라이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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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큼 잘 정리된 감상평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다음부터는 그리스신화 소재로한 영화는 절대 보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