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물건 구매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성향을 깨고 첫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캘리포니아 산 오렌지!!!
마트에서 1개에 900~1000원 하던거라 맛있어 보여도
사알짝 부담스러웠던차에
홈앤쇼핑에서 나오는 138개! 짜리 오렌지가 4만원가격에 나왔기에
덜커덕 GET!!
배달하시는 아주머니가 마니마니 짜증나신 듯하다...
무게가 장난이 아니거덩...
요렇게 생긴것들이 138개...(물론 + - 차이는 있겠지요?)
하루에 4개씩이나 먹어도 한달은 넘게 먹을만한 양..OTL
뭐 이정도의 퀄리티다. 남자 손안에 딱 맞는 사이즈!
하나씩 하나씩 먹다보면 금세 없어진다.......라고는 하지만
130여개를 언제 다 먹지???
ㅠㅠ
PS 이거 껍질까기 힘든 분들에게 약간의 오렌지껍질 벗기는 팁을 들자면
(물론 왠만한 분들은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겠지만...)
먹을 오렌지를 깨끗히 씻은 뒤에 과도를 들고 아래와 같이 흠집을 낸다.
위부분과 아랫부분을 자르고...
아래와 같이 흠집을 또다시 내준다.
90도씩 나눠서 4군데 흠집을 내주면 제일 좋은듯하다.
그리고 아래사진처럼 만든뒤에 살살 껍질을 달래주면
금방 맛있는 과즙을 맛볼 수 있게 된다.
맛은 절대적으로 보장한다.
하지만 너무 많다.
이거 보시는 분들 집근처시면 20개씩이라도 드리고 싶을 정도로 많다.
다음부턴 홈쇼핑 보고 충동구매 말고 적당히 소량씩만 사먹어야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