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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여행이야기

한가로운 도심속의 산책, 백제고분군

집 가까운 곳에 오금공원, 개롱공원, 석촌호수 등이 있어서 잘 가지를 못했다. 

왠지 '고분'이라는 묘지를 떠올리게끔 하는 이미지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한적한 일요일 오후에 찾아가봤다.

네비게이션으로는 '백제고분군'으로 검색하면 조그마한 공원(?)이 나온다. 물론 차량은 주차비가 있다.





백제시대의 고분군으로 8기의 무던이 있지만, 조사하면서 신라시대의 유물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무덤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이쁜 공원이었다. 마침 방문했을 때가 5월초라 그런지...무지 이뻣다.






물론 하늘까지 깨끗한 파란색이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햇살좋은 날씨라 근처 동네아주머니들 삼삼오오 모여서 워킹(?)중이시다.






바로 옆에는 아파트와 빌라들로 둘러쌓여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산책로가 있다니...부럽습니다. 





참, 요 친구들도 많다. 사람들이 많이 안와서 그런가(물론 아니겠지만...) 큼지막한 녀석들이 제 갈길이 바쁘다고 눈앞에서 무리를 지어서 이동도 하고 그런다.





문화재로도 지정되어있는 백제고분군은 문화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바로가기(백제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