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전쟁” 한편의 게임같은 전투씬, 그리고...
일단요거 누르고~ 영화감상이란 문화생활을 마지막으로 언제했는지도 가물가물한 토요일 오후, 무식하게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보기전 사전정보는 한 벽면을 장식한 포스터 거기에는 4명의 신과 주인공이 있었죠.. 포세이돈, 아데나, 제우스, 아레스 “와 이넘들이 박터지게 싸우나보다” 라고 간단히 생각해버렸고 3D버전도 있다길래, 제작진들이 만들었다하길래, 은근 기대를 했죠 제길... 시작부터 작년인가 봤던 필이 느껴지는 스토리전개 포세이돈은 바다에 점프하는 걸로... 아레스는 아버지 불채찍으로 한방에 미이라... 그나마 아데나의 멋진 액션... 그러나 곧 죽음, 인간을 지켜달라고(?).. 그나마 아늑해지는 정신을 붙잡는건 상당히 리얼한 전투씬 혈흔 난무, 찌르고 자르고, 날라댕기고... 이래서 19금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