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운 고추가 작을 뿐!! 미소천사 이보미 아쉽지만 뿌듯한 메이저 3위, 올해 목표는 KLPGA 1승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 첫 메이저 대회인 태영배 제23회 한국여자오픈에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장중을 압도하는 소녀가 있었다. 불꽃 퍼팅으로 2라운드 단독선두에 오르며 ‘슈퍼땅콩’ 김미현을 떠올리게 한 이보미 선수다. 비록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퍼팅 난조로 3위에 그쳤지만, 이 소녀는 눈물은커녕 생글생글 미소를 짓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KLPGA 정규투어로 승격하며 올 시즌 유망주로 돋보이고 있는 이보미, 그녀에게 이번 대회 3위의 결과는 순조로운 출발일 뿐이기 때문이다. 취미로 시작한 골프가 인생을 체인지 업 어릴 때 태권도를 하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