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보양음식, 토속촌 삼계탕
초복이 지나고 중복이 지나고, 이제 말복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제대로 된 보양식을 섭취하지 못한 것 같아, 삼계탕을 먹으러 경복궁역으로 향했습니다. 목표는 토속촌 삼계탕! 3호선 경복궁역 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장면이 바로 이것 입니다. 작은 도서관 팻말이 가르키는 곳으로 약 80m, 그리고 편의점을 끼고 좌회전을 하면~ 짜잔~ 하고 보이는 기와집 스타일의 토속촌 삼계탕이 보입니다. 이곳은 종로일대, 경복궁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삼계탕집이고, 이 소문은 서울,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졌다고 하네요. 한국인반, 외국인반...특히 중국 여행객들은 삼계탕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국물이 진국이고, 닭고기는 야들야들했으며, 대추는 달달하고, 찹쌀밥은 맛났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