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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땅콩... 09.03.05 하도 열악한 환경의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우리 집의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빠른 속도에 마음이 안정(?)되곤 한다. 윈도우 자체에 하드웨어 평가 기능도 있어서 잠깐 돌려봄... 그래픽, 게임 그래픽 부분 평가가 3점대라도 엥간한건 다 된다. 콜오브듀티도... 모니터만 바꾸자... 22인치로...아자
라이온힐스# 야간 연습장 라이온힐스에 야간 라이트가 설치되었습니다. 진즉에 설치되어있지만(08년 12월), 나름 분위기 있는 결과가 나와서 올립니다. 드라이빙 레인지는 효과가 미비하지만, 야간 어프로치와 퍼터는 와방~ 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아직도 보기플레이라는 슬픈 현실...
나의 두려움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했던가? 여러가지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 물론 그 정도의 차이로 심각하게 느끼느냐 아니면 그냥 별볼일 없는 일로 치부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리스크가 큰 일에 둘러쌓이게 되면서 나의 두려움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로 난 개인적으로 온실속에 평온하게 자라왔다고 생각된다. 도둑질하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의 가난은 없었으며 당장 눈앞의 사람을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의 분노(분노도 두려움의 다른 모습이 아닐까)도 없었다. 초등, 국민학교를 지낸 나는, 글쎄 부모님께 공부못했다고 맞았을 때나, 아니면 몇살 위의 불량배한테 돈 뺏기는 정도가 아마 젤 큰 두려움 이었다. 아... 내 또래는 알겠지만, 신빙성(?) 있는 유머에 대한 공포도 있었다. 예를들..
뉴질랜드 남섬,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요로운 곳 물과 공기와 자연을 수출하는 나라, 뉴질랜드 남섬. 태고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산, 강, 깊고 맑은 호수, 그리고 문명에 때묻지 않은 넓은 휴양림과 길게 뻗은 해변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의 활동이 왕성한 곳이다. 또한 뉴질랜드는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레포츠- 하이킹, 스키, 래프팅, 번지점프 등으로 더욱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빼어난 자연 경관과 신비로운 빙하와 만년설로 꾸준히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남섬을 만나본다. 정원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는 인구 35만명이 거주하는 국제공항을 갖춘 남섬 최대의 도시이며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리울만큼 도시 구석구석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골프용어 아이언에 대하여 드라이빙 아이언과 웨지 만으로 18홀을 공략하는 골퍼가 있다면? 아마도 그의 무모한 시도가 클럽하우스에 모인 골퍼들 사이에서 두고 두고 회자될지도 모를 일이다. 골프에서 적절한 클럽 선택의 중요성을 모르는 골퍼는 없다. 특히 12가지 종류에 이르는 아이언은 선택에서 가장 생각이 많아지는 클럽이다. 아이언은 볼을 홀에 효과적으로 근접시키기 위한 최상의 클럽이다. 특정한 라이(Lie)를 고려하는 것보다 각 아이언의 비거리를 기준으로 홀까지의 남은 거리를 계산해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신의 비거리에 맞는 아이언을 선택해 남은 거리를 계산해 샷을 하면 된다. 약 120야드 거리에서 많이 쓰이는 피칭웨지는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샌드웨지는 모래에서 쳐올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아이언..
잘못 사용하고 있는 골프용어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되었던 82년에 혜성같이 나타난 당시 30대 초반 허구연 해설위원이 잘못된 일본식 야구용어를 바로 잡은 기억이 난다. 예를 들면, 포볼--->베이스 온 볼스, 볼넷 데드 볼--->히트 바이 피치드 볼, 몸에 맞는 공 온 더 베이스 --->태그 업 히트 앤드 런--->런 앤드 히트 등이 대표적이다. 골프용어는 골퍼 간에 서로의 의사소통을 위해 약속한 언어다. 언어는 인간이 만들어 낸 일종의 약속이며 그 언어는 서로 간에 습관적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골프 역시 정확한 골프용어 사용이 요구된다. 그런데 우리 나라 골프 용어는 크게 의미가 다르게 사용되거나 원어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무국적 용어가 범람하고 있기도 하다. 흔히들 라운드와 라운딩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18홀 코스를 한번 도..
돈의 구분을 반드시 해라 요 몇일 사이에 돈을 쓰다보니 문득 돈에는 성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 성격은 돈을 사용하는(가지고 있다는 말이 더 맞을까?) 목적에 의해서 결정되어 진다고 본다. 천만원이 있다고 하자, 이 천만원을 그냥 통장에 넣어둔다면 이 돈은 모라고 불릴까? 종자돈? 투자금? 예비금? 비상금? 자, 이 돈을 증권계좌로 이체해서 주식을 산다고 한다면 이 돈은 투자금이 되어지는 것이다. 아니면 정기예금 통장에 입금을 해버리면 이 돈은 미래의 종자돈이 되는 것이다. 그 외의 여러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종종 사람들은 이 돈의 구분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나부터도...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되지만, 일단 돈의 성격이 결정되면 다른 성격으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 가능..
오늘 저지른 충동적인 행위 사무실이 교보타워 근처에 있어서 가끔 교보문고엘 간다. 평소엔 가서 책구경만 하다 나오곤 했는데, 오늘은 충동구매를 했다.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책 구매엔 돈 아끼지 말라고...(누구지? -_-ㅋ) 작은 사이즈의 착한가격의 책이었다. 3권을 집었는데, 그 구입당시의 내 두뇌 활동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책앞에 섰다) 오호~ 이거 귀여운 사이즈의 착한 가격들의 책들이군~ 모가 있을까? (부동산 관련 책이 보였다) 그래! 우리나라는 부자가 될려면 부동산을 배워야 해, 사자! (한권구입) (옆의 책 제목이 눈에 확 띈다)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흠 나도 남잔데 그 이율 모르겠군, 왜 일까? (무의식으로 집는다... 두번째 구입 (이제 가볼까? 흠 무언가 허전하군) 그래 한국사람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