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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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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 땅콩... 09.03.05 하도 열악한 환경의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우리 집의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빠른 속도에 마음이 안정(?)되곤 한다. 윈도우 자체에 하드웨어 평가 기능도 있어서 잠깐 돌려봄... 그래픽, 게임 그래픽 부분 평가가 3점대라도 엥간한건 다 된다. 콜오브듀티도... 모니터만 바꾸자... 22인치로...아자
나의 두려움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했던가? 여러가지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 물론 그 정도의 차이로 심각하게 느끼느냐 아니면 그냥 별볼일 없는 일로 치부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리스크가 큰 일에 둘러쌓이게 되면서 나의 두려움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로 난 개인적으로 온실속에 평온하게 자라왔다고 생각된다. 도둑질하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의 가난은 없었으며 당장 눈앞의 사람을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의 분노(분노도 두려움의 다른 모습이 아닐까)도 없었다. 초등, 국민학교를 지낸 나는, 글쎄 부모님께 공부못했다고 맞았을 때나, 아니면 몇살 위의 불량배한테 돈 뺏기는 정도가 아마 젤 큰 두려움 이었다. 아... 내 또래는 알겠지만, 신빙성(?) 있는 유머에 대한 공포도 있었다. 예를들..
뉴질랜드 남섬,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요로운 곳 물과 공기와 자연을 수출하는 나라, 뉴질랜드 남섬. 태고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은 얼음으로 이루어진 산, 강, 깊고 맑은 호수, 그리고 문명에 때묻지 않은 넓은 휴양림과 길게 뻗은 해변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의 활동이 왕성한 곳이다. 또한 뉴질랜드는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레포츠- 하이킹, 스키, 래프팅, 번지점프 등으로 더욱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빼어난 자연 경관과 신비로운 빙하와 만년설로 꾸준히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남섬을 만나본다. 정원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는 인구 35만명이 거주하는 국제공항을 갖춘 남섬 최대의 도시이며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리울만큼 도시 구석구석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돈의 구분을 반드시 해라 요 몇일 사이에 돈을 쓰다보니 문득 돈에는 성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 성격은 돈을 사용하는(가지고 있다는 말이 더 맞을까?) 목적에 의해서 결정되어 진다고 본다. 천만원이 있다고 하자, 이 천만원을 그냥 통장에 넣어둔다면 이 돈은 모라고 불릴까? 종자돈? 투자금? 예비금? 비상금? 자, 이 돈을 증권계좌로 이체해서 주식을 산다고 한다면 이 돈은 투자금이 되어지는 것이다. 아니면 정기예금 통장에 입금을 해버리면 이 돈은 미래의 종자돈이 되는 것이다. 그 외의 여러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종종 사람들은 이 돈의 구분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나부터도...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되지만, 일단 돈의 성격이 결정되면 다른 성격으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 가능..
오늘 저지른 충동적인 행위 사무실이 교보타워 근처에 있어서 가끔 교보문고엘 간다. 평소엔 가서 책구경만 하다 나오곤 했는데, 오늘은 충동구매를 했다.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책 구매엔 돈 아끼지 말라고...(누구지? -_-ㅋ) 작은 사이즈의 착한가격의 책이었다. 3권을 집었는데, 그 구입당시의 내 두뇌 활동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책앞에 섰다) 오호~ 이거 귀여운 사이즈의 착한 가격들의 책들이군~ 모가 있을까? (부동산 관련 책이 보였다) 그래! 우리나라는 부자가 될려면 부동산을 배워야 해, 사자! (한권구입) (옆의 책 제목이 눈에 확 띈다)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흠 나도 남잔데 그 이율 모르겠군, 왜 일까? (무의식으로 집는다... 두번째 구입 (이제 가볼까? 흠 무언가 허전하군) 그래 한국사람이면 ..
불경기는 불경기다. 2008년도 1개월 10일도 안남았다. 분명 매년 이맘때쯤 되면 의례 오던 것들이 안온다. 흠... 새해 달력, 다이어리, 볼펜, 등등등 각종 판촉물... 다 어디간거야??? 응??? 금융회사, 특히 은행권에서 확~ 줄었다. 내년 달력은 사야되는건지... 가끔 보험회사서 보내주던 다이어리 좋았는데, 쩝 불경기는 불경기인가 보다.
단순한 텍스트 광고 교보의 이미지 광고도 이와 같은 형태로 해서 나왔던 것을 본 것 같은데... 어찌 텍스트 만으로도 이리 머리속에 남는 광고를 만들었는지... 자자~ 머리를 굴려봅시다!
펜으로 글쓰기, 컴퓨터로 글쓰기 언제부터인가 볼펜을 쥐고 글을 쓰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 펜이라고는 사인을 하기 위해 손에 쥐는 정도? A4 한장 이상의 글은 군대적 편지를 썼던 기억이 마지막이다. 그것도 꽤 지난날의 일이다. 그러다 요 몇일 별거 아닌 끄적거림을 위해 펜을 잡고 글씨를 그리고 있었다. 어라... 이게 아닌데... 내 글씨가 이렇게 못생겼나(퍽퍽...'_';) 라고 생각하게 되버렸다. 어느사이엔가 컴퓨터로 타자치는 습관이 나의 아름다운(?) 글씨체를 빼앗아가버린 것이다. 요즘은 의식적으로 펜으로 써 버릇하고 있다. 아름다운 글씨체를 찾기 위해서... 이야기가 약간 옆길로 굴러떨어졌다. 어차피 펜으로 쓸 것을, 편리하고 수정에 용이하도록 컴퓨터로 쓰는게 모 어떠냐~ 하겠지만, 생각해보면 엄연한 차이가 생기게 된다. 글의..